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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힘들 때마다 혹은 심란할 때마다
대학생 혹은 대학교 마지막즈음
어딘가 익숙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어디론가 이동하는 길은 대충 기억나지만
실존하지 않는(이름은 기억 안 나지만 말도 안 되는 그런 길 지역)
어디까지는 버스가 다니지만(단거리) 거기서 또 버스를 타고 이동하고(장거리)
나는 택시를 타서 이동하기도 하고..
첫 버스 타는 곳에서 항상 못 타는 듯..
비슷비슷한 꿈..
항상 나오는 여자친구 얼굴은 기억이 안 남
아련한 느낌이다
자취방 위치는 늘 바뀌지만 전체적인 도시의 형태는 비슷비슷..
자주 꾸는 꿈은 아니지만.....
신기하게도 뭔가 어딘가 진짜 있을 법한 도시 같은 게 꾸고 나면 항상 전에 꿨던 거기 아닌가 의심이 든다..
게다가 항상 나는 한 학기를 더해야 졸업이 가능한 (공부를 안 해서...) 모습이었고,
사회인이었다. 함께 할 수 없어 아쉬워하며,
아련하면서 미안한 그런 꿈의 내용
재미난 건 택시를 타고 거길 갔지만
항상 차를 어딘가 주차해서 타고 다닌다.
꾸고 나면 늘 멍하고 어지럽다.
내가 너무 대충 살아 그런 걸까...
어릴 때 기억나는 꿈 중 하나는
매일 같은 꿈을 꾸다가 진행이 되는 그런 꿈이었는데
이번엔 세계관이 공유되는( 지형이나 학교 혹은 느낌 ) 꿈은 수년째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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