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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퇴근하고 마시는 차
무슨 차인지 잘 모른다.
최근에 쓰는 모든 차는 정산당 샘플러에 있는 차 들이다. ㅋㅋ
30ml 세차
120ml 5초
120ml 12초 급랭(얼음사용 안 함 금속잔을 냉동실에 넣어둔 걸 빼서 냉각시킴)
물 바꿈 120ml 제주용암수
첫 번째는
약간의 과일 향과 꽃 향이 어우러져 향내와 함께 느껴졌고,
마지막에 약간의 벌꿀 향이 감돌았다. 나무 냄새도 은은하게 끝에 남아 있어 깊이를 살려줘서 묘하게 입체적으로 느껴졌다.
그리고 떫은맛은 전혀 없었고, 여운과 향은 오래 지속되었다.
아주 약한 단맛처럼 약간의 맛이 있었는데, 단맛이라고 하기보다는 약간의 단 느낌이 있는 것 같다.
정확히 어떤 종류의 단맛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볍고 깨끗한 단맛. 과일인가? 과일 꽃향에서 오는 건가?
전체적으로 이 차에서 느껴지는 매력은 젊음보다는 나이가 지닌 깊이와
성숙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의 우아함과 품격이 담겨 있는 듯한 느낌이라 해야 하나?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글공부 좀 하자
급랭도 맛있게 마심
하지만.
3번째 경수로 바꾼 물에서 맛이 바뀌었다.
향도 줄었고 맛도 좀 묘하게 변하면서 쓴맛이 강해진 거 같음.
끗